헤어져서 그래요1 헤드윅 후기 - 자기 자신을 버려가며 타인을 사랑하지 마세요 미군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고,'음악소리가 시끄러우니 오븐에 들어가서 자라.'는 엄마의 폭언을 듣는 환경.그리고 그 상황에도 음악을 놓지 못해 오븐에 머리를 들이밀고 자는 한셀. 어린 나이부터 그의 삶은 만만한 게 하나도 없다.어린이는 몰라서 행복한 것이고 모르기에 순수한 것인데한셀은 알아서 괴롭고, 알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을 가졌다.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엄마의 폭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오븐에 머리를 들이민 채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하는 것 뿐이다. 그렇게 20대로 자라난 한셀은 미군 남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,그리고 그 남자와 미국에서 살기 위해. 자신의 타고난 성을 과감히 버리고 제 2차의 성을 갖게 된다.어머니의 이름인 헤드윅 슈미트에서 헤드윅이라는 이름까지 물려받아 여성으로 .. 2018. 9. 27. 이전 1 다음 반응형